부모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를 하는데
그래도 마음이 안 풀려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묻으면 좋은데
저는 아직도 악몽을 꾸고 부모 닮은 사람을 보면 놀라고 그러네요
제가 없어지는게 가장 편한 일일 거 같아요
근데 없어진다고 없어지는게 아니고 사후세계가 있을까봐 그것도 무서운데
그러면 아직은 덜 힘든거겠죠
작성자: 사과
작성일: 2025. 02. 27 10:24
부모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를 하는데
그래도 마음이 안 풀려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묻으면 좋은데
저는 아직도 악몽을 꾸고 부모 닮은 사람을 보면 놀라고 그러네요
제가 없어지는게 가장 편한 일일 거 같아요
근데 없어진다고 없어지는게 아니고 사후세계가 있을까봐 그것도 무서운데
그러면 아직은 덜 힘든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