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한테 말도 시키지 말아야 하나봐요

저녁 밥상에서 

제가 잠깐 일어선 사이 

고등아이가 영어로 뭔가 쏼라쏼라해서 

제가 웃으며

이제는 영어로 뭐라 중얼대냐며? 

말시키니 애가 기분나쁜 듯 젓가락을 딱 놓는데ㅠ 

 

제가 그 모습에  이유도 모르겠고,좀 화나기도 하고, 

저도 냉랭하니 애가 좀 풀리는 듯해서 왜 그랬는지 물었어요. 

 

그러니 잘 안풀리던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 실마리가 잡혀서 쏼라거리고 있었는데 제가 끼어들어서 김이 새고 

까먹었대요ㅠㅠ

 

아오, 말도 시키지 말까요? 

제 잘못인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