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백합이랑 이름모를 꽃이랑 잔뜩 꽂힌
꽃바구니를 차에 싣고 가는데(30분 거리)
차에서 내리자마자 금방이라도 토할것 처럼
속이 막 메스껍고 어지럽더라고요.
아침이었는데 누룽지만 약간 먹었고
그전까진 괜찮았거든요.
얼마나 울렁울렁 어질어질한지
그렇게 심한거 진짜 첨이었어요.
암튼 아는 언니가 비상약 있다면서
무슨 가루약이랑 활명수를 줘서 먹고는
찬바람 쐬며 왔다갔다 했더니 좀 나아졌어요.
대체 왜그랬을까 생각해봤는데
저는 그 백합이 왠지 의심스러워서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