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장님 이야기입니다
1년 반정도 일하고 퇴사한 여직원에게
회사 워크샵 하면 놀러와 라는 말도 하시고
며칠 알바를 시켰는데 끝나고 이틀 연속으로
고생했어 수고했어 라고 연락도 하시고
사실 이 직원 무개념이고
실수도 잦고 자기 멋대로 했는데
자기 딸 같다고 혼내지 못하겠다곤 하셨는데
옆에서 보니 참 이상해서요 왜저러시나....
회사 상사 커뮤니티에 욕 쓴것도 아시고
일도 참 무책임했는데
이상하리만치 마음을 쓰셔서
20년 가깝게 일한 전 괜히 마음이
안 좋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