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사하면서 옷을 다 버렸어요

싸지만 안 입는 옷

비쌌지만 덜 입는 옷

샀지만 손 안가는 옷

이쁘지만 보풀 조금 난 옷

예쁘지만 살짝 작아진 옷

이쁘지만 펑펑짐한 옷

잘 입었지만 살짝 오버핏옷

이래저래 일년 안 입은 옷

잘 입었지만 이제 질린 옷

 

 

이사오니 옷이 없어요

바지3개 티셔츠 6개 점퍼 4개

진짜 이게 다예요

팬티 열장. 브라 네개..

 

거지같아요..

덜 버릴껄...그냥 입을 수 있었는데

미쳐서 버렸어요 아까워요

버리지마세요 후회해요..

돈 없어서 옷도 못 사요..울고싶어요.

 

미니멀도 돈 있고 다시 살 수 있는 사람이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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