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숨져…1타 강사의 비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95204?sid=102

 

부부싸움 벌이다 양주병으로 머리 가격…남편 사망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구속영장은 기각
사망한 최모씨 수험생 교육업체에서 1타 강사로 활동

수험생 교육업체 소속 1타 강사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내는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지만,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4 일 살인 혐의로  50 대 여성인 A씨를 지난  15 일 평택에 있는 자택에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 일 오전 3시쯤 자택에서 남편인 최씨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양주병으로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직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지난  17 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숨진 최씨는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 타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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