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1_0003074646
건설경기가 좋을 때 지자체의 무분별한 인허가로 발생한 악성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세금을 투입하는 게 비합리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특히 LH의 부채비율이 2028년에는 236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미 시장 수요가 적은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의 임대가 원활하지 않아 공실이 장기화되고 추후 분양 전환에 대거 실패하면 자금 회수가 요원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LH의 재정을 다시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악순환이 초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