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석에 오래된 고물 스타우브랑 르쿠르제가 있어요.
스타우브는 어찌된 일인지 냄비 안 쪽에 50원짜리 동전쿠기의 구멍이 생겨서 그 후로 무수분으로 감자 쩌먹을때 몇번 썼어요.
르쿠르제는 실금이 가있어서 잘 사용을 안하게 돼요. 돋보기 쓰고 자세히 보니까 에나멜 코팅에 실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보내줄 때가 된거 같은데 처음 샀던 냄비들이라 선뜻 버려지지가 않네요.
주방에 자리만 차지하고요.
눈 딱감고 버릴까요?
작성자: 딜리쉬
작성일: 2025. 02. 23 20:59
주방 구석에 오래된 고물 스타우브랑 르쿠르제가 있어요.
스타우브는 어찌된 일인지 냄비 안 쪽에 50원짜리 동전쿠기의 구멍이 생겨서 그 후로 무수분으로 감자 쩌먹을때 몇번 썼어요.
르쿠르제는 실금이 가있어서 잘 사용을 안하게 돼요. 돋보기 쓰고 자세히 보니까 에나멜 코팅에 실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보내줄 때가 된거 같은데 처음 샀던 냄비들이라 선뜻 버려지지가 않네요.
주방에 자리만 차지하고요.
눈 딱감고 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