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얼마전 모임을 나갔는데50후반인 선배가

화장끼없는 얼굴에 

본인은 썬크림만 발랐다고.

암튼 그건좋은데

긴 치렁한 흰머리를 심하게 늘어뜨리고 나와서 깜놀했어요.

길어도 깔끔단정히 긴머리가 아니라 치렁치렁 정신없어보이는...

1년만에 만났는데 진심 놀라서 말문이 턱 막혔네요.

근데 보톡스를 맞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에

외모를 전혀 신경쓰지않는건 아닌데

왜 저러고다닐까..

제 모습을 한번 더 살펴보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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