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들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솔직히 82보다가 남들이 나를 너무 무시해서 사람 만나기가 무섭다.

 

싫다. 어떻하냐 라는 분들께 사실 여러번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가  오늘도 그런 글 보고 한자적어요.

 

남들은 님에게 관심이 없어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무관심이죠. 다들 자기일에 더 바쁘니까요.

 

그래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님들은 무리하게 자기 자신을 까내리거나 낮추다보면 재밌고 신기해서

 

이야기하다 티카티카하다보면 남들이 님들이 자신을 희화한 말에 조금 과한 반응을 해주면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고요.

 

옆에 부하 여직원이 좀 뚱뚱한데 늘 자기 뚱뚱한 것을 가지고 농담삼아 이야기해요.

 

뭐 난 살이 쪄서 겨울에 춥지도 않아요. 그런식으로 그럼 순간 분위기는 키득거리면서 웃어요.

 

그러다가 그럼 알래스카에 가도 괜찮겠네... 그럼 뭐 남극 북극 가도 괜찮겠다면서 농담이 건네지다가

 

꼭 선 넘는 사람들이 한 두명씩 생겨요.

 

그래서 옷차림이 허술하구나~ 뭐 옷값은 안들어서 부자되겠네요. 그런 식으로....

.(농담인데 분위기가 오해할 수 있는 무시하는 느낌이 있는 남직원이면 조금 선 넘은 거 같아서..-.-;;;)

 

제가 나중에 그런 직원 입단속 시키긴 하지만 .... 절대 회사나 사회에서 자신을 너무 오만하게 내세워도

 

문제지만 자신을 너무 낮춰서 희화화 시킬 필요는 없어요.

 

그냥 당당하시고 다른 사람들 무시해도 너 무시하니? 나도 그럼 너 무시해. 라고 상대하지 마세요.

 

또 사람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시하는 사람 사귀어서 뭐하게요? 오히려 옆에 안두는게 상책이지

 

무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할 수록 멀리 하세요.

 

혼자 속 끓이지 마시고.... 혼자 당당하게 지낼 수 있어야 타인들도 님을 존중해줘요.

 

다들 자기 자신의 생활과 취미로 너무 바빠서 무시하기도 힘든 세상이예요.

 

전 제 일만 해도 너무 바빠서 (몰래하는 취미가 쏠쏠 ㅠㅠ) 정말 바빠요.

 

게다가 다른 취미도 있고 애들도 있고 남편도 있고.... ㅠㅠ 

 

스스로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찾으셔야 돼요. 그래야 님이 재밌어 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님을 찾게 됩니다.

 

인간관계 역시 연애처럼 밀당(원하지 않지만) 이 공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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