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아이 있어요
어쩌다 벌써 이런 생각이 들까요..
막상 아이 없이 둘이만 가면
재밌고 편안할까 싶기도 한데
왠지 대부분 대화없이 폰 보고
그러다 끼니 때 되면 사먹고
먹을 때는 그나마 맛있다 하며
히죽히죽 거릴 것 같아요
기회가 있고 여건이 된다면
좀 억지로라도 부부 둘만의
여행 시간을 가져보는게 나을까요?
부부에게 긍정적인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노력해볼까 싶기도한데..
뭐 해봐야 아는거겠죠?^^;;
사람마다 다르고
그 부부마다 다르고
해보니 좋은 부분이 있구나
아님 이거 해 볼게 아니구나
기우는 쪽이 나오겠지요
실컷 고민하고 얘기했는데
남편이 바로 컷..할지도
모르는게 함정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