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스키 리조트에서 일하다가 근처에 치킨집이 거의 폐점상태인것을
본인이 운영해 보고 싶어하네요. 겨울이 핫시즌인데 왜 폐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권리비가 천오백정도인데 아들이 스키샆에서 일한것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년에 오백하는
상가비와 또 얼마들지 모르는 가게 운영비는 저보고 자금을 대라고 하네요.
제가 원룸비로 오백정도 지원해 주기로 약속하기 했어요. 하지만 치킨집 운영비를 준다고
안했는데 그 돈을 오백만원 정도 주라네요. 그 상가에 조그만 방이 있으니 샘샘이 하면 된다고요
하지만 치킨집 운영비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지 사업을 한번도 안해본 부모도 아들도 너무 무모해요.
남편도 나도 공사에서 근무해 사업에 대해 조언을 해줄수도 없어요.
스키리조트라 겨울과 여름에만 특수를 누리지 그외에는 가게도 파리 날리지 않을까 생각도 되요.
스키샾 주인의 지인이 운영하던 치킨집을 왜 사장을 아들에게 괜히 소개해서
아들의 맘만 흔들어 주고 아들과 나를 갈등에 빠지게 만드네요. 겨유 27살 아들이 사업을 시작하기엔 너무 무모해요.
치킨집을 운영하면 계속해서 나에게 가게 운영비를 요구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저는 거부를 했지만 잘한 일이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