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잠수타는 선생님들 어쩌죠

고3 아이 학원 특강 수업하다가

최근 개인과외로 몇번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어려서도 보면, 

숙제나 등교등이 급한와중에도

자기 꽂힌거 하고마는 성격인대요. 

늘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미련퉁이인데, 

머리가 커도 아직도 잔머리 회전은 안돌고ㅠㅠ

 

이번 소논문 과외하며 보니 아이가 원하는 주제가

쌤들이  보기에도 너무 어렵거나 감당이 안되기도 또는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다고 몇번 주제 바꾸고 수업중이었는데요. 

 

이제 곧 대학 졸업하시는 분들임에도, 

아이가 원하는 소논문 주제에 흥미도 없으신지,또는 

감당(우주관련) 안되시는지 그후 잠수를 타시네요. 

 

다음 수업 문의드려도 아예 읽지않은 상태거나 

아니면 다른 분은 읽씹이고요ㅠ 

 쌤들 입장도 조금은 알겠다가도 

그래도 수업이 어려우면 답변이라도 주시지ㅠㅠ 

 

왜 어려운 것만 골라서 애먹이는지

아이의 오만함이 문제인건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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