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큽니다.
저도 작년에 심각하게 큰병이 발병하여 불안.건강염려증, 수면부족이 있어요 . 운동도하고 잘 회복해야되는데, 다른 경
병도 덜컥덜컥 나오기도 하고요.
거기에다
대학생 아들에 대한 고 민입니다.
자녀는1명이구요.
삼수해서 24년에 1학년입학했어요학교대학교등록해서 걸어놓고 ,본인이 너무 원해서 재수,삼수 했는데 수능이 재학생때보다 못나왔어요. 좌절감 실망이 컸고
등록한 학교에 안돌아가고, 첫해에 합겫냈으나 등록안했던 경기도 소재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인서울 더 높은 학교를 희망했지만 안되었어요.
재수때 등록한 학교는 좀 더 높은 과였는데, 별미련이 없는지. 그냥 현재 학교에 새로 등록했어요.
의욕없이 시작했는데,
대학생활을 너무 폐쇄적 으로합니다
1.과친구 우연히 1명만 사귐. 학교에서는 소통하나.자주 하지는 않는듯
2.재밌게지내라고통학가능하지만 자취방구했는데, 수업땡하면 집에와서 혼자 다이어트식 먹고 주로 자는듯.
과선배 1명도 ×동아리×,학교활동×.금욜에 바로 본가로,고등학교 친구들은 가끔만남.
친구가 많지 않아도 저당히 있었는데
여행,알바,공부 별로 의욕을 못느끼고 수업출석, 돌아와서 잠 등
1학기는 성적을 어느정도 받아왔는데, 2학기성걱은 19학점중 3학점 f, 14학점이c 가 나왔어요.
이유는 대학공부가 너무 하기싫다.
수능공부는 괜찮았는데,
군대가기전 살뺀다고 2학기때는 달리기하고,닭가슴살먹고 , 너무 공부는 하기싫어서 그냥 안했답니다.
제가 부드럽게 이야기해도 대답만 하고 안했나봅니다.
성적으로 유추할때 대학교를 다니긴 다녀야되는데 정말 의욕없이 다닌것 같습니다.
방학때 권투,식이 로 다소 무리하게 다이어트했어요.
그 외에는 대부분시간 자고. 고등친구와 약속있으면 가끔나가고...게임은 거의 안하고.
2학년때는 통학하면서 ,지금보다는 노력하겠다는데
본인의지로 극복될지
어느정도 가겨운? 중간정도의 히키코모리, 무기력증, 우울증 인 것 같기도 하고요.하여튼 이런 정도 입니다.
과 공부 버거운 수준도 아니고..영어나 교양과목도 아예 놔버린 것 같습니다.
경기도 지방이라 정신과가 잘하는곳이 있는지 잘 모르는데
정신과는 주로 약을 주든데, 약을 먹어야될지, 가까운심리상담센타에가야할지, 집에서 동학하면서 복싱한다고 하니 호전되기를 바라면서그냥두어야할지.
.
.고민이 많습니다.
고민도 저만 이렇게 하고 있고,
아이는 별 일정 없으면 운동,다이어트 힘들다고 거의 잠을 잡니다. 본인은 상담이나 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라는데,제가 설득하면 갈 것 귀찮지만 같기도 합니다
식사때 나오라고하면 나왔다가 좀 쉬고 방에 들어갑니다.
좋아지면 가벼운 증상일수있는데,
삼수 수능끝나고 부터 이런분위기가 되어서 1년이 지났습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의료적으로 도움,치료를 해야할지,간다면 어디를 가야할지
부모만 걱정이 많습니다.
본인의지나, 부모의 말만으로 잘되지 앓아서요.
학교는 다니는데 재미를 못느끼고 최소한만 다니고, 성적이나 할일을 그냥 미뤄버리는 행동이 2학기되어서조금 더 심해져서요.
삼수했기때문에 지난간것은 패스하고,지금 어느정도 해야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하기 싫어서 안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졸업후 독립하려면 어느정도 해야된다는 걸 알지만 그냥 안했다고 합니다. 소비는 많이안하니 알바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