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세인데 인생 허무하고 자꾸 거의 다 산 것 같고
희망도 없고 무엇보다 그 많던 열정이 없어요 .
일은 하고 있습니다 .
밖을 보면 비슷한 나이 활기찬 주부님들 계시는데
비법이 뭘까요 ?
운동 말고 무슨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웃음도 활력도 찾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
허약해서 그런다고 하실까 봐 아주 장군감 스타일
튼튼한 아줌마입니다 . 그런데 정신만 허약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나이 들어감인지 ..
뭔가 인생 다 산 그런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