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 남편 둘다 버리고싶어요

 남편은 40대중반이예요

 1월부터 해서 지금까지 나이트간거 걸린게 3번인데

1월11일   설날당일 그리고 그저께 

그저께는 술마신장소에서 나이트까지 택시를 타고

40분이동해서 갔네요 왔다갔다 택시비만 7만원이예요 

처음엔 친구만나러 이동했다하더니 결국 나이트간거였고 

자기가 나이트간게 나에게 피해를 준거도 없고 떳떳하지않은일 한게 없다며  대판 싸우고  자기도 이런거로 소리지르고 성질긁는거  참을수없다며 니맘대로 이혼하던가 맘대로해라 하고선  자고있고 

 

아들도 정말 너무 안맞아요   하루종일 같이있으면 미칠거같아요  

성격이며 행동이며 엄마가 화가나 있거나 단체생활은 괜찮은데 일상생활이 한번말하면 듣는법이없고 먹은그릇 스스로 치우는거도 좋은 말로 할때는 3번이상말해야 하는둥 매사에  여러가지로 어릴때부터 내자식이지만  힘들게해요 

 

고등딸하나에 초3아들인데 하나하나 맡아 키우시는분들은 어떤가요 양육비 주고받을거없고 딸애는 곧 기숙사들어가서  주말에만 올텐데  

 

남편은 이혼하자 하고 자고있고 

아들은 오전내내놀다가 영어책읽기 하는데 울거같은 표정으로  책 팍팍대며 찢어질듯 넘기고  성질 억누른 목소리로 읽길래 그만하자 하고선 앉아있는데   어디든 나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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