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직하고 새로운 곳에서 살아야해요.

올해 말 퇴직인데 퇴직후에는 서울에 굳이 살필요 없어서 대전이나 천안 등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지만 집값은 조금이라도 저렴한곳에 살려고해요.

직장 다닐때도 동네사람들과의 유대는 전혀 없었지만 퇴직한 후에 낯선곳으로 가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혼자구요

운동 끊어서 다니거나 산책하거나 취미 한가지 정도 배우는 일로 시간을 떼울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겁이 나네요. 잘 살 수 있겠죠? 나이드니 걱정도 많아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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