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엔 논술 최저 맞춘 곳 날짜 착각하고,
재수땐 공부 안하고.
삼수하면서는 정시 마감에 갑자기 경쟁률이 높아져
6칸 쓴거 다 예비받았네요.
작년 추합이 9번까지 돈 13명 뽑는 과를 에비 12받아서 지금 피가 말라요.
머리 컸다고 지 알아한다며 진학사도 혼자 결제해서 지원하고 저랑은 사이도 너무 나빠져서 말도 안합니다.
내일까지 추합 돌텐데, 모른척 하고 있지만 손이 떨려요.
이번에도 떨어지면 정말 뭘 해야할지 암담합니다.
하향으로 편입 준비하려한게 다 망가졌네요.
기도 좀 부탁드려요.
다들 여기에 글 올리고 전화 받으셨다니,
손 놓고 있다가 정신 차리려고 로그인해 글 씁니다.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