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출신 백인 남편과 2018년 결혼후 한국으로 이주 3년차예요. 유럽권에서 최상위권 대학나와 글로벌기업 재직하고요.
애는없고 저는 현재 전업이예요. 내년에 다시 유럽혹은 다른 아시아로 근무지 이전할거고요.
근데 결혼중 원나잇스탠드를 2번이나 한 사람이예요.
한번은 유럽에 있을때 제가 한국 친정간사이. 또 한번은 제가 일이 있어서 해외에 다녀온사이요. 그나마 다행인건 한번자고서는 여자랑은 정말 엔조이로 끝낸거같고요. .
사이 아주 나쁘지는 않고 매일 저녁 같이 밥먹고 주말같이 외식하는정도고 제가 외도 모르는줄알아요. 외도 둘다 앱으로 만났더라고요. 백인이여도 동양인 사고를 가져서 좀 책임감에 헤어지자고 못하고 그냥 사는 느낌이예요. . .
제가 아는척을 하면 당장 헤어질수도 있겠다는 우려감과 한두번정도 하고 끝낼 원나잇일수도 있고. .. . 계속 습관성 이럴건지도 모르겠고. . 그저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