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기 아이들한테 말할때 영어 섞여쓰는 사람들

이수지 영상보고 왔는데요  실제로

길가다 보면 애기 엄마들 중에 자기 애들과 지나가면서  

이야기하는데(듣고 싶지 않아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들릴 정도의 큰 목소리톤) 애들한테 영어랑 한국어 쓰면서 이야기 하던데 왜 그러는 거예요?

최민수 아내 강주은 처럼 교포라서 말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영어가 튀어나온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것도 정말 짧은 영어

누구나 알아들을수 있는 짧은 영어

룩엣미 컨택트 미 마이 아이즈 같은 별 소용없는 영어를

왜 말 중간 중간 쓰는지 웃기더라구요

전 영문과 졸업했는데 애들(이미 다커서 20대)어릴때 영어섞어가며 말한적 한번도 없어요

집에서 영어를 가르쳐 주거나  영어학원보내면 되지

그까짓 짧은 영어 몇마디 한다고 뭔 도움이 되나요

과친구들 중 아직도 만나는 친구 2명이 있는데

한명은 미국으로 유학갔다왔고, 한명은 번역을 해요(둘다 결혼했고 애들도 다 있음)

그 친구들과  제가 만나서 놀면서 이야기해도

대화 중간에 영어 섞여 쓰는  일이 거의 없어요

뭐 내 루틴이 어쩌고 이런거나,  아젠다 같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하는 것보다 영어가 더 쉬운 단어 같은거 라든가,  대화중  어쩔수 없이 꼭 필요한 영어단어라면 몰라도 굳이 대화중에  영어를 쓸 일이 없죠

그 친구들이 집에서 애들과 이야기해도 마찬가지고요

친구중 한명은  딸과 유럽여행 자유여행 몇번 갔었는데 엄마가 거기서는 영어 썼지만 그건 여행용이죠

진짜 영어로 대화하고 싶으면  애들과  집에서 영어공부하면서 서로 영어회화연습하면 될꺼 같아요 

 

굳이 길거리에서 유치한 영어를 섞어가며 말하지 말고..

웃기거든요~~~

룩앳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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