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전화가 왔네요 아빠가 계속 입원중이셨는데 곧 임종하실것 같다구요. 가족들이랑 헐레벌떡 갔는데 오후되면서 점점 좋아지셔서 다행이다 싶어 집으로 왔어요.
오는데 엄마가 전화를 하셨네요. 전혀 움직이지 못하셨는데 두손 두발을 번쩍번쩍 잘 움직이시고 들었다놨다 하신다구요. 엄마는 좋아졌다고 좋아하시는데 저는 임종전에 잠깐 의식이 선명해지는 것처럼 그런게 아닌가 염려스럽네요.
좋아지시는 걸까요? 아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작성자: ...
작성일: 2025. 02. 16 18:10
새벽에 전화가 왔네요 아빠가 계속 입원중이셨는데 곧 임종하실것 같다구요. 가족들이랑 헐레벌떡 갔는데 오후되면서 점점 좋아지셔서 다행이다 싶어 집으로 왔어요.
오는데 엄마가 전화를 하셨네요. 전혀 움직이지 못하셨는데 두손 두발을 번쩍번쩍 잘 움직이시고 들었다놨다 하신다구요. 엄마는 좋아졌다고 좋아하시는데 저는 임종전에 잠깐 의식이 선명해지는 것처럼 그런게 아닌가 염려스럽네요.
좋아지시는 걸까요? 아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