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애들 갚으라고 말했어요.

한푼 두푼 아껴 사는 짠순이고, 

초중때 애들 학원비 영,수 와 학습지 최소한으로 하기도

했고,  

애들 어릴때도 크리스마스 선물도 큰 맘먹고 사주기보다 

피규어 나 암튼 얼마안되는 금액으로만 사주고 했던게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모든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나 싶은 사춘기를 겪으며 

스스로 반성도 많이하고, 

 

이제서야 생활면이나 여러가지등에서 돈아끼지말고

고등 애들이니 원하는 학습 지원도 해주는데 ,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인당 500가까이 거의 천만원을 썼는데도 

아이들이 열심히도 안하고 학원 숙제및 테스트도 제대로 안보고 넘어갔네요ㅠㅠ 

 

작년 여름방학에는 지난 일이니 넘어갔는데 

겨울 방학도 마찬가지ㅠ 

애들이 학습에 간절함이 없는건지ㅠ 

 

오늘 어찌하다 그 얘기가 나와서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그러면 넘어가지만 

열심히 안한 과정에 대해서는 너희 몫이니 그건 

나중에 천만원씩 갚으라고 말했어요. 

 

치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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