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했는데 진짜 축하받고 싶었거든요

너무 화나는 결혼생활에 지칠대로 지쳐서

안해주면 소송까지 대응할 준비하느라 최근 2~3년은 스트레스 최고조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협의로 쾌속진행했지 뭐예요

정말 기쁘고 설레서 좋았는데

20년지기 친구들 반응이 슬펐어요..

떨떠름.. 이제 부담되게다 어쩌냐.. 그간 힘들었지...아니, 힘든건 과거고 먹고살 능력 엔간히 되고 하니 지금은 기쁘다니까... 를 안믿는 눈치더라고요

아마 경험들을 안해봐서 짐작으로 최대한 위로라고 하는 거 같아 그건 고맙긴한데..

그래도 혹시 친구가 이혼해서 기뻐하면 그냥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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