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매자예요
저희집근처 초등학교에서 만나자니까
어딘지 모른다고
그래서 약간 불쾌했지만 큰길 파출소앞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주차걱정을 하네요.
차로 오실거면 그냥 근처로 오시라 했더니
길이 맘에 안든대요
이 시점에서 저의 까칠모드가 발동해서
그냥 근처분과 거래하겠다고 했어요
그제사 찾아오겠다는데 거래 안하고 싶더라구요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은
큰길이나 역앞에서 거래하고
심지어 개찰구까지 내려가 주기도 하는데
이사람은 정말 딱 지생각만 하면서 사는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