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버 쌤 유툽보는데
대부분 미국인들이 큰집에 사는 이유는
작은 집이 없어서라네요
일단 정부에서는 큰집을 대상으로 많은 세금을 거둘수 있고
건축가들은 같은 집을 지어도 크게 지어야 마진이 남고
또 가난한 유색인종이 들어와 슬럼화되는것을 막기위해
일부러 비싼 큰집을 짓는 zoning이 형성되고
울며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대출받아 큰집살면서
모기지론 갑다가 큰병나면 병원비로 날리고 결국 홈리스되고
이런 순이라고 댓글에도 나오네요
결국 서로의 이해관계때문에 한국처럼 작은집이 선택지에
아예 없다고 하고요
제가 본 경우는 월세가 비싸서 호주나 미국이나
여러명이 거주하면서 월세분담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그런 돈의 함수가 밑에 깔려있더라구요
그런면에서는 한국도 좋은 점이 있네요
댓글 중에
-작은 집을 찾을 수가 없다니... 한국으로 치면 18평 아파트가 전부 사라지고, 50평대 이상 아파트만 남은 상황이라고 알려주니 확 와닿았어요 또 건축가들이 마진, 이윤을 많이 남기기 위해 큰 집을 짓기 원하고, 규역 규제 법 때문에 도시 자체에서 작은 집을 못 짓게 하고 꺼려한다는 것도... (그 바탕에는 백인들 위해 비백인 인종 차별이 있다니, 또 토지 사용 제한 법으로 다른 인종 막아버리는... 그 규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작은집을 지으면 하류층들이 많이 들어와 지역 이미지나빠져 집값 떨어진다고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지방정부에 압력을 넣어서 일정크기이상 짓도록 조례가 생긴 지역이 많습니다. 그러니 아파서 병원비나 실직하면 집대출이자 못갚아 바로 파산하고 홈리스 되는거에요
-그렇군요. 요약하면 미국 하류층의 삶 : 20대때 결혼해서 능력도 안되는데, 큰집사서 평생 뼈빠지게 집값만 갚다가 40대때 암에걸려 초기진료로 다행히 완치는 했으나 파산. 병가를 인정받지도 못하고 직장에서도 해고. 집이 차압되어 경매로 넘어가고 쫒겨나 50대 이후로는 홈리스가 된다.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
-도시의 수입은 주택재산세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에 주택재산세가 부과되는 큰 집을 공공에서도 선호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https://youtu.be/v7eUEOMAzWc?si=O6ylcxG-2_JtpS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