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혼하고나서 이 집에서 엄마랑 15년째 살고있어요
오래되다보니 여기저기 고장나고 무엇보다 단열이 안되서 한겨울엔 난방비가 기본 30만원이 넘어요
집이 오래되면 전기세도 많이 나오는건지 암튼 앞으로 유지비가 넘 많이 들것 같고 낡은집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팔고 작은 아파트로 가고싶은데 (여기 입지가 좋아서 빌라 팔면 서울 외곽 아파트 매매 가능)
주변에서 엄마가 고령이시니 살아계실때까지 지금처럼 둘이 살다가 그냥 상속받는게 세금 가장 덜 내는거라고 이사를 말리네요
엄마도 집이낡아서 이사가 좋겠다는 입장이고요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되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이런건 세무사 상담을 받아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