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문제냐 니가 문제냐

아휴 정말 속터져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20년 넘게 앞으로는 최소 30년 넘게  같이 살아야 할텐데 넘 힘드네요

 

오늘  아이 진료 결과 들으러 아침부터 서울 갔다가 애 학원 오티도 참가하고 

 

바쁜하루였는데요.  집에 오는 길에 고양이ㅇ밥이 없어서

 

ㅇㅇ아빠 안경집 앞에서 세워줘  고양 이 밥사야해  

 

했으면  알아듣겠죠  ?  이동네서 13년살았고 고양이는 6살입니다요   매번 그 안경집 옆 동물병원서 사료를 삽니다

 

근데 남편이가  못알아듣고  길건너편 안경집 말하는거냐  그 안경집 옆 빵집서 세워줄까?   이렇게 헛소리를 하는거예요

 

아~~~~~~ 정말  말 섞고싶지도 않고 폭력이 허용되면 뒤통수를 때리고 싶었어요 진심으로요  욕하실거예요 

 

진심으로 때리고 싶드라구요  이 뻘짓을 저는 20년을 당하고 살았어요   

 

바보냐 ? 살짝 의심되지만   사회생활 잘하는 직장인이예요  ㅜ  

 

뭐 찾을때도 제 눈엔 보이는데 정말 안보이는지 왔다갔다 합니다  신혼 초에는 찾아주고 말해주고 하다 훈련하는ㅇ겸 이제 말 안해줘요 스스로 찾게했더니 좀 나시긴했ㅇ니요 10프로 상승력 

 

문제는 이 멍청한짓을 인정을 안하고 내가 정확히 말을 안해줘서 그런거래요 .

 

너무 화가나서  도대체 얼마나 정확하냐고 ? 고양이 밥사야하니깐 안경집앞에 세워줘  

 

이게 안정확한가요? 아우  말섞기도 싫어서 냥이 밥사고와서 전기장판 위에서 지지며 하소연 합니다.

 

전 너무 무서워요 앞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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