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폭력적인 아버지가 본인 엄마를 지속적으로
때리고 욕하는걸 보고 자랐고
친구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욕설하신걸로 알아요
친구엄마는 지긋지긋 하신지
잘 뒤졌다는말씀도
혼잣말로 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그친구는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보고싶다고 합니다
카톡 프로필도 아버지영정사진
보고싶다는 글 올리구요
제가 앞에서는 듣지만
차마 말못하지만
내엄마를 지속적으로 때리고
욕하고 구박 또는 내 엄마가 미워서
요양원보내고 싶어하기도한
아버지가 그리울수 있나
어느땐 정상 아닌거같아요
저는 진심일까 왜저러나
사람이 이상해보여요
본인한테는 잘했나본데
그래도 전 그립진 않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