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4세 갱년기 홍조

올해 54세 되었어요.

갑자기 열이 올라 죽겠습니다.

볼 빨간 사춘기도 아니고 올 겨울 유난히 추워 그런지 얼굴 홍조가 심각해요.ㅜ

소주 맥주 마시면 하얘지던 얼굴이 한잔만 먹어도 빨개져요.

저 이러다 술 못 먹는거 아니죠?

언니가 달맞이 종자유 좋대서 한통 시켰는데 암 확률이 높대서 걱정이에요.

온 몸 윤활유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에요.ㅜㅜㅜ

좋은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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