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만족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나이들어 아프고 병원갈일 있으면
다시 한국오거나 역이민 생각하던게요
의료박살닜다지만 아직은 미국보다는 접근성 좋은거
확실하니까요..
치과 치료하러 비행기타고 한국 오기도 합니다
비행기값 더해도 한국이 싸고 잘한다고요
늙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또 다른 문화속에 있다가 한국이 그리워질때가 있어요
향수병 외로움 이런것들이 없다 말못하고
유학보내거나 가기서 자리잡은 자식들은
문화적으로 부모와 멀어지면서 이질감 느끼고
취업 그거 하나 때문에 다른걸 중요한걸 놓친 느낌...
드라마속 가족들이 모여 구수한 된장찌게 먹는
모습보면서 부러울수있어요
여러경우가 있는데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지만
너무 환상은 갖지 마세요..
모든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봅니다..
-이상 유학생 이미자들 틈에 끼여살다온 아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