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생각나네요.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주셨는데,
요즘 카르테라처럼 폭삭하지도,부드럽지도
않았는데..약간 거친느낌의 카스테라지만
포만감있고 맛있었어요.
참고로 전 50대입니다
옆집에서도 찐빵쪘다고 주신적이있는데..
찐빵 반죽에 막걸리를 넣었는지 달큰한
술냄새가 살짝나고 팥도 그리달지않고
팥알갱이가 씹혀서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명절때 아빠가 선물받아오신 약과가 있는데,
요즘은 그런 약과없는거 같아요.
끈적한 조청같은 시럽?같은거에 박아놓은
약과인데,생강맛도 나고 ..저 혼자 다 먹었던
기억..선물들어온 곶감도..그때는 한접이라고
표현했던거 같은데 곶감 한접을 어린 저혼자
다먹었다고 엄마가 그러셨어요.
다른형제들은 약과니 곶감이니 안좋아해서요.
유년시절 먹었던 추억의 간식들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