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 가족들도 예능 많이 나오는건 알겠는데
저분은 방송출연하던 분도 아니고
얼마전 퇴직한 직장인이쟎아요.
나혼산에서 엄마 퇴근 마지막 날 에피는
매우 재미 없고 오글거렸지만
평생 성실하게 사신 엄마에게 헌정하는 방송이다
생각하고 그냥 봐넘겼는데 유퀴즈에서도 다룰만큼
대단한 인생을 산 분이고 모자인지 모르겠어요.
촬영장을 아들 관련 물건으로 꽉 채운것부터
지나치다는 생각이였는데 자기 눈에나 어렸을때
너무 예쁘고 소중한 아들이지
왜 매번 방송에 나와서 아들 사랑 엄마 사랑 얘기를
저리 늘어놓는지 이해안되서 티비 껐어요
저정도 자식 사랑하지 않는 엄마 어디 있다고
방송사 대표 예능마다 나오나요.
평소에 키 괜찮게 생각했는데 매번 엄마 얘기 할거면
그냥 예능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