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갑
공무원 을
15년째, 만날 때마다
갑 : 나 이번에 퇴직당할 것같아, 불안해
을 : 아이구 어쩌냐 무슨일 있냐,
회사에서 너 인정받고 있잖아
였는데, 이번에도
갑 : 퇴직당할것같애, 넌 몇 살까지 다닐거야?
을 : 나? 애들 교육비 땜에 정년까지 다녀야할듯
갑 : 버럭하며, 난 퇴직 걱정하는데, 너는 지금 정년까지 다닌다고 내 앞에서 자랑하는거냐?
며 얼굴이 벌개집니다.
을..이 뭘 잘못 했죠?
참고로 갑 연봉이 을의 두 배쯤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