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낙태경험이 몇번 있어요
벌써 2,30년전 일이네요
결혼전 지금 남편과의 사이에서 생겼는데
미혼이라 어쩔수없이 수술했고
결혼후 출산한 후 얼마안있다가 생겨서
그땐 낳을상황도 자신도 없어 몇년 간격으로 두번 수술했어요..
즉 미혼때부터 합치면 세번의 낙태수술을 한거죠...
그땐 슬퍼했고 힘들었으나
그냥저냥 세월지나 살아왔는데요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힘든일들이 생기고
특히아이에게 힘든일들이 계속 생기니
갑자기 그생각이 들더라고요.
낙태로 인해 떠나보낸 그 생명들을 위한
기도나 제사같은걸 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혹시 이런일들이 자꾸 생길까 하고요..
이런걸 안믿는분들에게는 어이없는 얘기로 들릴수 있지만 저는 오죽힘들면 이런생각까지 할까요.,ㅠ
교회도 열심히다니며 기도해왔고
절에도 가끔가서 간절히 기도올립니다.
혹시 절에서 그런 기도 올려주는 그런게 있을까요?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