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무살 아들이 해외여행을 갔어요

올해 대학가는 아들이 여행을 가서 공항데려다주고

왔어요

한동네 살던 친구들이랑갔는데

어릴때보던 귀엽던 꼬맹이들이 청년이되어

여행가는걸 보니 기분이 이상해요

애 취급한다고 할까봐 멀리서 수속하는것만

지켜보고 쿨하게 돌아왔는데

연락도 잘 안하는녀석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가 청년이 된만큼 내 늙음도 받아들일 마음이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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