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아침에 물병 파우치 끈 아들이 잃어버렸다고 글쓴이 입니다.
오늘 물병을 가방에 넣어주려고 다시 가방을 보니 끈은 있는데 파우치가 없네요.
(지난번에 끈이 없어서 고무줄로 묶어 가방에 넣어줬었거든요)
아침에 아들 불러서 파우치 어디다 뒀냐고 했더니
자기가 모른답니다
그래서 어디다뒀냐고 물어 보니까 자기가 한게 아니래요( 자기 물건 자기가
어디다 뒀는지 모르면 어쩔..)
그러면서 그런 싸구려를 사주니까 망가지지.. 이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제야 화를 내니 문 쾅 닫고 문잠그고 옷갈아 입고 나갔어요.
누가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