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받은 월급으로 결혼자금등 적금과
개인용돈 빼고 부모님 용돈 알아서 주나요?
물론 바라는건 속으로만 바라고, 저희는
빚도 많아서 저도 남편도 거의 쉬는날 없이
투잡 쓰리잡까지 하면서 아둥바둥 사는
처지 인데 여기에 딸 등록금, 기숙사 비용
나오면 우리부부 한숨 쉬면서 좀만 참자
얼마 남지 않았다고 되새깁니다
그래도 딸 용돈에 대출받아서라도 기숙사
등록금 빠지지 않고 항상 제때 줬어요
딸이 주는 용돈을 꼭 바라는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안주면 왠지 섭섭하다는
생각 들면 제가 너무 치졸한 성격인건가요?
근데 딸 성격봐서는 일부러 안주는게 아닌
그렇게 베풀고 주는걸 모르거든요
알바해서 월급받으면 항상 자기 쓸것만 쓰고
가끔 남편이 너도 한턱내라 하면 그때서
고기사고 하거든요.
암튼 어서어서 딸들 빨리 졸업하고 취업
했으면 좋겠네요 ㅠ 그때쯤되면 우리도
적금이라는것을 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