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인데..
오늘 헬스장 갔다가 씻고 나왔는데 얼핏 아래를 보니 음모에 흰털이 몇가닥있더라구요...
아직 미혼이고 약간 귀염상이라 어려보이는 편인데..
그래도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고 조금씩 변하는 외모를 보며 현타를 느끼고 괴로워하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음모에 흰털있는거 보니 제대로 현타오네요...
ㅎ... 더이상 어쩔수 없이 빼박 늙어가나봐요... ㅠㅠ
너무 현타와서 차라리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버릴까 싶기도 합니다 ㅠㅠ
걍 왁싱해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