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춥고 미끄러워서 어제부터 내일까지 집에 은둔예정입니다
그래서 군것질, 식재료들은 오늘 마트 배송 받고 저녁에는 배달 음식 시켜 먹으려고 계획중
문득 아.. 난 정말 자유롭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현재 제가 느끼고 누리는 이 자유로움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고양이 뱃살 주물럭 거리는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저녁에 언니와 조카가 놀러 온다는것도 나중으로 기약하고 뒹굴뒹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