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아들, 저 관계가 파탄난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더이상 이 집에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혼하고 새로운 삶 개척하면서 살면 뭐가 달라질까요? 고부갈등 있었지만 그래도 가정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왔는데 차라리 더 일찍 결단하는 게 나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 

맘 같아선 스위스 가서 안락사하고 싶은데, 받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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