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25436?sid=101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1만
3309
건으로 직전년 대비
48.6
% 증가했다. 전체 거래(5만
8282
건) 중 외지인 거래의 비중은
22.8
%이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찍은
2023
년(
24.6
%)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조사 시작 후 평균치(
2006
년
~2024
년,
18.8
%)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 아파트가 투자 안전처’…거래량 집중=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는 ‘실거주’와 무관해 ‘투자’ 목적으로 분류된다. 실제 지난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가격 하방 압력이 덜한 강남 3구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특히 서초구의 외지인 구입 아파트 건수는
664
건으로 전년(
388
건) 대비
71
% 증가했다. 강남구(
873
건)와 송파구(
1130
건)에서도 구입 건수가 전년 대비
53
%,
38
%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