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캠프 간 아이가 걱정되어서요..

초등 고학년
위에 큰애가 고등이라 방학때 여행도 못가고
아이도 나름의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려고
영어캠프를  보냈어요 아이도 설명회나 자료보고
가고 싶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3주 캠프를 갔어요

 

첫날은 적응하느라 어색하겠지..
다 적응이 빠를수 있나 했지만
우리 아이는 조금 더 힘든건가 싶었고


무리에서 좀 잘 못끼는 느낌인 사진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내 자식이니 그리 보이는건가 싶었는데


4일째인 그제 통화하는데 울더라구요
아빠엄마랑 시간보내고 싶다고  집에 가면 안되냐고 울길래 잘 다독여보려 했는데 마음이 안좋았어요


친구문제  아니고 선생님도 좋으시다고 했는데...
선생님과 따로 통화 후 아이들이 원래 많이 운다고 하셨고


더 세심하게 잘 보겠다고 하시고 끊었는데
다른 어머님들 댓글보니 아이들과 통화하니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안심이라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사진보니 아이가 피곤해서인건지
얼굴이 너무 안좋아요 붓기도 한거같고
사진도 억지로 찍고.다른 아이들 신났는데
혼자 앉아있고..자기 전 사진은 이미 한바탕 운것
같은  얼굴이에요..

 

아이와 일주일에 한번 통화인데
규정이 그래도 아직 초등생인데 주말에 통화 다시 한번
할수 있게 부탁드린다고하니
선생님은 아이와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그냥 아빠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런다
집에 가고 싶은건 아니다라고 하는데. .

아이가 한 말과 표정이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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