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아들이 공부 너무너무너무 안해서 어릴때부터
걱정이 심했는데 경상대 붙었다고 거기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거기는 원서만 내면 다가는 학교라고 꼭 힘든 살림에 멀리까지 거길 보내야 해? 라고 하시던데...고모에게 말은 안하고 저에게만 하소연.. ..왜나면 서울에서 경상도까지 가는 거라...ㅜㅜ
자녀가 셋이라 맨날 가계가 어렵다고 푸념하셨는데도 불구하고...일단 장남이 대학 붙으니까 보내긴 할 모양이시긴 한데 ...
검색해보니 그리 좋은 대학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게 별로인가요? 저는 00년대 초반 학번이라 요즘 대학에는 감이 없네요. 그 쪽 지역 사람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