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된지 2년
관계없이 20년 넘게 살아서
산부인과 검사 잘 못하고
걱정은 되니 항문초음파로 보는데
몇년째 작은 근종말고는 별 얘기 없더라구요.
근데 질염이 끝도 없어요.
가도 약처방이나 안에 질정 넣주는 게 끝.
항생제도 너무 먹어서
유산균 먹고 자주 씻고 말리고
통풍좋은 면팬티 하라는거 다 하는데도
생선비린내, 뭔가 썩는 냄새,
냄새가 종류를 바꿔가며 계속 나니
누가 옆에 오는 것도 눈치보이고 그래요.
몇년째 이러니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안에 암이나 다른 병이 있어도 이런가요?
질염말고 딴건가 걱정도 되는데
검사도 잘 못하니
괴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