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영주권 전문직 가까운 친척이 있어요.
독신이고, 여러모로 지원의지가 있으셔서, 아이를 국제학교 보내다가 미국으로 들어오라시는데, 사실 남편은 들어갈 상황은 아니고 저와 아이만 가야합니다.
돈은 있지만 1년 몇억씩 걱정없이 쓸 만큼은 아니구요.
몇년째 말씀하시는데.. 아이 교육환경 생각하면 어릴때라고 가고 싶은데
요즘 이민자 정착 보면 과연 갈수 있을까 싶어요.
당장 국내 공교육이 아니라 국제학교 들어가는 순간...
한국 공교육 커리에서 밀려나는거 아닌가 싶구요.
국제학교로 입학 생각하고 있다가
당장 앞두고, 트럼프 당선되고 나니 뭐가 맞는지 고민만 됩니다.
실제로 국제학교-> 미국행 생각하고 국제학교 보내는 친구는 에이전시가 하라는대로 하면된다고 크게 걱정 안하고 있어서 현실은 다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이 코스로 현재 미국 계시거나 다녀오신분들의 현실적인 얘기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