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추장에 박아놓는 파래 장아찌 아시나요?

경상도가 고향 인데요

옛날에 마른 파래를 망사 주머니에 넣어

고추장독에

 묻어두었다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꺼내서 고추장은 

훑어버리고 흰밥에  한 젓가락씩

올려 먹으면 여름반찬으로

더좋은게  없을정도로  맛났어요

짭잘하면서 향긋하고

감칠맛나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요즘에는 만드는 집이 드문거같아요

친정 어며니가 계시면 여쭤 보겠는데

아쉽게도  기억으로만 생각나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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