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가 고향 인데요
옛날에 마른 파래를 망사 주머니에 넣어
고추장독에
묻어두었다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꺼내서 고추장은
훑어버리고 흰밥에 한 젓가락씩
올려 먹으면 여름반찬으로
더좋은게 없을정도로 맛났어요
짭잘하면서 향긋하고
감칠맛나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요즘에는 만드는 집이 드문거같아요
친정 어며니가 계시면 여쭤 보겠는데
아쉽게도 기억으로만 생각나는
맛이네요
작성자: 모모
작성일: 2025. 02. 05 21:40
경상도가 고향 인데요
옛날에 마른 파래를 망사 주머니에 넣어
고추장독에
묻어두었다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꺼내서 고추장은
훑어버리고 흰밥에 한 젓가락씩
올려 먹으면 여름반찬으로
더좋은게 없을정도로 맛났어요
짭잘하면서 향긋하고
감칠맛나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요즘에는 만드는 집이 드문거같아요
친정 어며니가 계시면 여쭤 보겠는데
아쉽게도 기억으로만 생각나는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