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 질 키웠다고 내 노후 의탁글 읽고

저  아래   딸셋  대기업다녀서 용돈 계속 받고 싶다는 분 글  읽고 씁니다ㆍ

저희집도 비슷해서요  저희집은  딸만 넷이고 없는 집에서 시골에서 광역시로 고등부터 유학을 시켰어요  다행인건 딸들이 모두 공부를 잘하고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직업도 현재 모두  사회적으로  좋은 직업입니다  이십대부터 부모님이 불쌍하여   용돈을 드렸어요  부모님은 50대 중 후반부터 아무일 하지 않으시고 이제는 팔십대입니다  이제는 용돈이 아니라  아프실때 도와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서 몰랐는데 50대에 일을 놓으신 부모님이 솔직히 싫습니다  용돈의 문제가 아니라 아프면 어쩌지?  하는 돌덩이가 가슴에 있는 느낌입니다  자매들 솔직히 부모님께  이제 깊은 애정도 없고  주위의 부모님과 비교됩니다 

노는 부모는 우리부모 밖에 없었고 딸들이라 가능한 일이었음을  우리가 안거지요  재산 물려줄 아들도 없었을터이니까요  용돈으로 끝나지 않고 나중엔 온전히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음을  며느리 보실집은 아시고  다  이해하신다면 결혼시키셔요   깊이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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