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해서 갔는데
이언니가 늦둥인데
양가 부모님을 다 모셨다해요
처음에는 신혼초 부터 오갈곳 없던
친정엄마를 60대 후반부터 모시다
시가에서 왜 너희 엄마만 모시냐 해서
시어머니도 들어오셨다해요.
시어머니 85세로 어제 돌아가셨고
친정엄마 105로 아직 너무 건강하게 고봉밥 드시고
그렇다네요. 오늘도 시모 장례 치룬다고
친정엄마를 형제들 집이 지방이라 멀어서
친척집에 부탁하고 데려다 드리고 왔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