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시민] 이재명과 싸우지말고 윤석열과 싸워라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55

원 제목은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2025.2.3)"입니다.

 

이재명은 성역이 아니다. 민주당 정치인 누구든 도전할 권리가 있다. 도전자가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나쁠 게 없다.

그렇지만 이재명을 공격하는 방식으로는 이재명을 이기지 못한다. 이재명보다 더 치열하게 내란세력과 싸워야, 이재명보다 더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정책 비전을 제시해야 당내 경선에서 이길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목격하지 않았는가. 이낙연을 비롯한 민주당의 ‘비명’ ‘반명’ 정치인들은 윤석열과 싸우지 않고 이재명과 싸웠다. 당원과 지지자들은 그 책임을 물어 그들을 정치 무대에서 퇴출했다.

 

설 연휴 동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민주당의 ‘비명계’ 정치인들은 이낙연과 똑같은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내란세력의 언어인 ’사법 리스크‘라는 말로 이재명을 공격하고 극우언론의 무기인 ’일극체제‘라는 말로 민주당을 비방한다.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그런 행위를 언론이 제조한 정치적 독극물에 중독된 것으로 간주한다. 오해가 없기 바란다. 그들이 틀렸다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말이다. 논리적 윤리적으로 옳든 틀리든, 현실에서는 실패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비평은 때로 힘든 일이다. 개인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인연으로 치면 이재명보다는 김부겸‧김두관‧김경수‧임종석이 더 오래되었다. 나는 인생의 어느 한 구비를 그들 중 누군가와 함께 헤쳐 나왔다. 이재명과는 그런 인연이 없다. 김부겸‧김두관‧김경수‧임종석의 도전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 단언하려니 마음이 편치 않다. 하지만 속에 없는 말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 예측을 분명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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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경안정제.

비명이 이재명 공격이 아니라 윤석열 공격이었다면

오호..괜찮은데?! 이 사람 누구지? 뭐했던 사람이야? 했을거에요. (82야 다 안다고해도 요새 20,30대는 모를 사람도 있죠...우리가 늙은거에요ㅠㅠ)

이제 민주당원들은 나와 국가에 도움될만한 사람, 실제적으로 일할 사람 뽑습니다. 누구랑 친했다고 과거에 어쨌다고 당연한 권한을 주지않아요. 

....아니 근데 그것도 내란수습이 우선인거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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