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거의 없고
만난지도 몇년지난...
그나마 취미모임. 학원등으로 정신없이 살아서
외로운거 몰랐는데
골절되고
족저근막염. 자간신경증,하지정맥류 생겼어요
예전으로 돌아갈 희망이 점점 옅어지네요
발목탄력 좋있고.균형감각 참 좋았는데
한순간의 불운과
조급한 성격탓으로
다 망했고
그냥 구멍이 난것같네요
그나마 남편이 퇴직해서 덜 심심하네요
결국 가족뿐인건가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활기차게 걸었던 기억
깡총거렸던 기억
그게 나였나 싶어요
신체기능이 떨어진다는게 참 우울해요